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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잡(JOB)아라 행사' 에서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일자리 으뜸기업」이란, 새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로서 선정을 위해 올해 1월 고용노동부가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고용보험 DB를 분석, 지방고용노동청 및 국민추천을 거쳐 후보기업을 발굴했으며, 최종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 한국감정원은 청년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지난해 전체 정원 883명 대비 5.2%인 46명을 청년으로 고용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기여하였다. 특히 전 직원의 약 70%가 유연근무제 활용, 연차휴가 60%이상 의무사용제 도입, 시간선택제 직무 확대 등을 통하여 일자리 나누기 및 직원들의 워-라벨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 또한 세계최고의 IT기술을 접목한 국내 지가산정시스템을 민간과 협업으로 신흥국에 수출하여,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고용의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4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하였고, 간접고용인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에 대해서도 연도 내 조기전환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 김학규 원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정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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